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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최근 집착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 병인가를 알게 되었다. 사람에게 집착하는 것은, 정말 그 사람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뿐 아니라, 과거에 집착하는 것은 결국 그 과거를 올바르게 보지 못하게 한다. 인생이라는 것은 결국 내가 스스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그 분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 스스로 발버둥 쳐야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내 걸음을 대신 걸어줄 수 없는 것이다. 2019. 5. 16.
처음이다. 이렇게까지 무기력한 기분은 처음이다 진짜 아무런 의욕이 안생기고 왜 사는지, 내가 뭘 한다고 해도 WHO CARES 일 것 같다 2019. 5. 12.
공백이 있는 삶 한국에 돌아온 지 5개월 반 정도가 되었다. 지난, 약 2년간 브라질에 있었던 삶이 한국에 돌아오니 마치 긴 꿈을 꾼 것처럼 공백으로 느껴졌다. 마치, 교도소에 2년을 있었다거나, 군대에 2년을 다녀왔다거나 기억상실증에 2년 걸렸던 것처럼 말이다. 내가 돌아와서 만난 사람들은 내겐 2년 전의 기억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그들에게 나는 잊혀 있거나 생소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물론 그중에도, 나랑 정말 가까운 사람들은 똑같이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공백의 기간이 있다는 것은 실제로 관계의 패턴에서 어느 정도 제해져 있었던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국에 친구가 많은 것 같다가도, 이럴 때 생각하면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중학교 졸업 후에 한국을 떠났으니, 지금도 가장 친한 친구는 캐나다에서 만났던 친구들이다.. 2019. 5. 3.
떨려 이제 시작해야 할 여러 가지 것들을 생각하니 떨려! 잘할 수 있을까? 긴장된다. 그리고 즐겁다. 뭘 해도 감사함으로 기분 좋게 할 수 있기를! 2019.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