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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ious/music

박 정 현...

by hyunyoung 2011. 6. 22.


박정현 의 인기가 요새 장난이 아니다... 나는 가수다 때문에...
쥬스 CF 까지 찍으셨다 데뷔후 처음으로 CF 를...
나는 1998년 한창 케이블 tv 뮤직비디오들에 빠져있을 때
어떤 여자가 곰돌이 들고 나오는 뮤직비디오를 많이 보게 되었다...
그냥 그런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많이 나오나 했다... (박정현 나의 하루 뮤직비디오)
일단 그때는 핑클이나 SES 처럼 예쁜 외모의 여자아이돌을 좋아했기 때문에
뭔가 외국인 스러운 외모와 신기한 발음... 그냥 그런가 했다

그러다가 보게 된 이 동영상... 
정말 충격적인 가창력이었다...




제일 신기했던건 박정현 입이 정말 크게 벌어져서... ㅋㅋ
정말 마르고 작은 것 같은데 입이 진짜 크다... 라고 생각함...

그리고 나서 구입하게 된 1집... 사진작가 안성진 실장님의 작품... 
그 이후로도 지금 나온 7집까지 박정현의 앨범 사진은 안성진 실장님이 담당하고 계시다..
가장 박정현이라는 가수를 잘 이해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많은 사람들이 4집을 박정현의 정점으로 꼽는데...
나 같은 경우는 1,2집이 가장 좋고 3~5집은 그냥 들었던 것 같고
6~7집에 와서야 다시 좋아진 것 같다. 노래 스타일도 보컬스타일도...


1집 Piece 



6집 Come to where I am

참고로 1집 사진이 안성진 사진작가님 집에서 촬영했다고 들었는데
1집에 나온 똑같은 꽃무늬 벽지가 6집에도 나온다... 또 집에서 촬영하신 듯.

그리고 이건 one last cry cover 영상인데
사실 1999년초 겨울인가 언제... 라디오에서
한번 부른 적이 있다...
그때 테이프에 녹음까지 해서 정말 내내 듣고 다녔는데.. 지금은 행방불명. ㅠㅠ 
캘리포니아에 두고 온것같다. 
이 영상에 나온 목소리가 가장 비슷하다

나는 그때 분명 이소라 아니면 김윤아 라디오에서 들었던 것 같은데. 이문세 라디오란다.

아마 각각 나와서 부른 것이다. 노래 액센트 처리가 조금 다르다.







중학생의 나에게는 박정현은 좋아할 수 밖에 없던 사람이었던 것 같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이라는 것, 영어를 잘하고
노래를 너무 잘하고... 가스펠 가수 출신이고... 
동양인의 목소리로 흑인가스펠싱어의 어떠한 느낌을 갖고 있었다는 것..


하여튼.. 중학교 시절 닳고 닳도록 들었던 박정현 언니 노래들이
지금 더더욱 유명해지고 빛을 발해서 기쁘다...

내가 좀더 이 감동을 잘 표현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너무 어렵다.
그냥 옆에 사람들도 같이 좋아할 때까지 마구마구 들려주는 수밖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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